10월 29일 스완밸리 투어
두구두구... 오늘은 드디어 스완밸리 투어를 가는 날!!!
지중해성기후라 와이너리 산업이 아주 잘된다고함ㅎㅎ
투어가이드 아저씨가 우리이름을 물어봣는데
내 이름은 발음을 아예 못하시고ㅜ
곰탱 이름은 그나마 잘하셔서 이후로 우리를 병주 and his wife라고 부르심ㅋㅋㅋ
(가이드 아저씨는 굉장히 유쾌한 분이셨다. 곰탱한테 happy wife가 happy family라고ㅋㅋ 나한테 많이 사주라고 좋은 조언까지 해주셨당ㅋㅋ 기억해용^^)
영국에서 오신 노부부와 함께 오붓하게 차를 타고 고고~
첫 와이너리 농장을 가니 귀여운 강아지가 마중나왔당ㅎㅎ
부부가 하는 작은 곳인 듯?
여기서 거의 10잔 정도 시음한 듯ㅋㅋㅋ
치즈까지 주셔서 넘 맛있게 먹고 취했다능.....;;ㅠㅠ
레드와인 구입 ㅋㅋ
두번째에서는 취해서 와인잔에 붙이는 콧수염 마크 사고 ㅋㅋ
세번째에서는 잼 같은게 넘 맛있어서 화이트 와인 한병이랑 이것도 샀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벤치에 앉아서 계속 풍경 감상~.~
아 정말 좋았다 진짜진짜로ㅜㅜ
김천도 이러면 당장 내려갈 텐데..ㅋㅋ
도마뱀도 봄!!!
네번째부턴 잘 마시지 못하고 ㅋㅋ 중간에 합류한 사람들과 다같이 점심을 먹었다
다섯번째에서는 주인분께 미안했지만 좀 마시다가 강아지들만 봄ㅜ 얘네 넘 귀여운데 우리랑 잘 안놀아줘ㅜㅜ
그담엔 맥주공장이랑 초콜릿공장까지 ㅋㅋ
초콜릿공장에 엄청 다양한 초콜릿을 팔고있었다
salt water 카라멜 같은 신기한 맛도 있고 ㅋㅋ
여기서 엄청 사옴 ㅋㅋㅋ
보라색 꽃 나무! 이쁘다ㅎㅎ
오늘 투어는 너무 행복했다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좋고 계속 먹고 ㅋㅋㅋ
아 또 가고싶다ㅜ 단점은 술취한다는 것 ㅋㅋㅋ
저녁먹을 때도 머리가 띵해서 힘들었다 ㅋㅋ
숙소에 5시 좀 안 돼서 도착해서 잠깐 자고
heirisson island에 또가려했는데
일어나보니 7시가 다 되어감.....ㅠ
부랴부랴 갔는데 이미 어두워져서 섬에서 돌아다니기가 무서웠다ㄷㄷ 가로등도 없어서 뭐가 나올 것 같은 느낌...
캥거루 마지막으로 또 보고싶엇는데 아쉽게 그냥 돌아왔다ㅜㅜ
붓다 에스프레소 ㅋㅋㅋ
저녁으로 햄버거 먹고.. 이제 내일이면 이 호텔도 떠나는구니ㅜ 벌써 4일을 보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ㅜㅜ
한국 가기 싫다능!!!!!
우리 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