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와의 만남, 반지와 한복 완료, 동아리 모임

오늘 스케줄은 4개였다 제목과 같은ㅋㅋ

 

 

점심에 강남역서 곰탱과 사회자분을 만났다

곰탱 동기이심 ㅎㅎ

만나자마자 결혼축하한다고 조각케익까지 주시다니... 난 이런 작은 거에 감동받는 여자임ㅜㅜ

완전 맛있었음!!!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내가 쓴 대본을 보여드렸당

중간에 오글거리는 글귀ㅋㅋ 내가 쓴 거 아니라고 오해마시라고 강조함ㅋㅋㅋ

 

 

 

다음은 종로 3가로 가서 저번에 맞춘 반지를 찾아왔다

반지 완전 이뻥! 우리 둘 다 생애 첫 커플링이라ㅋㅋ

더 의미있는?ㅋㅋ 저번에 반지 땜에 징징거렸던거 미안해 곰탱~?

 

 

 

 

요기서 10분 정도 걸어가서 종로 5가로~

모란나비 한복!!! 가봉했는데 우와 완전 이쁨

넘넘 곱게 잘 지어주셨다. 감사합니다ㅠㅠ

내 생애 두 번째 한복!

 

 

 

 

 

 

너무 신나서 집에 와서 데일리룩 잡지 컨셉으로 사진도 찍음ㅋㅋ

얼른 호주 가서 입어보고푸당!!!

 

 

 

그담은 동아리 모임이었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안 옴ㅡㅅㅡ 뭐 덕분에 술 많이 안 마셔서 좋긴 했지만...

ㅋㅋㅋ

난 뒤끝있는 사람이라... 특히 먼저 결혼하고 안 온 사람들은 이유불문하고 나도 나중에 경조사 잘 안 갈 거닼ㅋㅋ

누군 시간이 남아돌아서 지금까지 참석했는가;;ㅎㅎ

(난 기브앤테이크임 후후...)

 

암튼... 특히 리나는 넘 오랜만에 연락한 거라 올까 했었는데 와줘서 넘 고맙고 반가웠음!!!ㅠㅠ 나중에 또 봐용~!!

오늘 참석해주신 다른 분들도 완전 고마웠다

꼭 기억하겠습니당ㅎㅎ

 

이렇게 오늘 하루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