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웨딩플랜

부케 결정

맛동산먹고 2015. 10. 14. 12:20

 

오늘 플래너님께 남은 잔금을 입금하고 (이제.... 잔고가... 위험하다ㄷㄷ)

어떤 부케로 할 건지도 말씀드렸다

 

저 하얗고 동그란 꽃이 퐁퐁이라고 하는데..

퐁퐁만 들어간 부케를 하려고 하였으나!!!

(흰 퐁퐁과 보라 퐁퐁을 섞어도 괜찮든데ㅜㅜ)

엄마랑 곰탱이랑 동생은 나완 어울리지않는다며 반대를 했다ㅠㅠ 저 꽃은 좀 작고 러블리한 사람에게 어울린다며...

 

그래서 대안으로 저런 부케를 선택했다

퐁퐁 다음으로 2안은 저런 옅은 피치톤의 장미가 맘에 들었기 때문 ㅎㅎㅎ 색도 그렇구 꽃몽오리?가 저렇게 오므려져있는 게 이뻤당

 

플래너님께 말하니... 다행히 꽃집에 저 꽃들이 있다며!!!

저걸로 결정!! ㅎㅎ 대신 퐁퐁이는 저 부케보단 조금만 들어가는 걸로 ㅋㅋ

 

 

+방금 예식장에서 최종 컨펌 전화를 받았는데

퇴장할 때 폭죽 터뜨리는 서비스는 사라지고

대신 플라워샤워를 해주신다해서 ㅎㅎ 넘 좋당!

따로 준비 안 해도 되니..ㅋㅋ

굳!!!!!

 

그나저나 최종 보증인원을 몇 명으로 해야하려나... 모르겠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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