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맘카페에선가 어디선가 마카롱맛집이 생겼다는 글을 봤다
연화지 근처에 있다며... 너무 핫해서 오픈하고 한두시간이면 다 동이 난다는 그런 곳이었다
목요일에는 4시에 오픈. 그리하여 문센 끝나자마자 버스를 타고 연화지로 고고~
아빠와 터미널서 만나서 갔는데... 버스아저씨가 굉장히 불친절했다
어디서 타는 건지 말을 좀 해달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휴-_-
버스표지판도 제대로 안 되어 있는데, 어디서 타라는 겁니까?
이하 생략하겠음
시간이 남아서 커피숍에 왔다
이전에도 몇 번 왔던 커피숍 It'z coffee
여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다
굉장히 더웠던 날
이날 경주는 39도까지 올라갔다던데 ㄷㄷㄷ
강아지들도 있지요 ㅎㅎ
리트리버는 아연이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났는데... 굉장히 크다 ㅋㅋ
연화지는 봄이 되면 주변이 벚꽃들로 가득하고
여름이 되면 연못 안이 연꽃들로 가득하다
좀 더 지나면 연꽃이 활짝 피겠지
아빠는 아연이에게 잠시 맡기고 나 혼자 사러 옴
오픈 15분 전에 도착
근데 벌써 앞에 3명이 기다리고 있음 ㅋㅋ
천막 같은 게 하나도 없어서 땡볕에서... 기다림... 사장님 천막 같은 것 좀 쳐주세요 ㅠㅠㅠ
사람들 매일매일 엄청 줄 서 있는데...
드디어 문이 열리고,,,,!!!
이건 마카롱 만들고 남은 거라던데,..이름이 머였지
살까 하다가 안 샀다 ㅋ
두 박스 사왔당 ㅋㅋ
마카롱이 보통 엄청 달아서 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그닥 달지 않고 두툼해서 좋다
너무 맛있어서 하루에 두 개 먹음...
다 사고 나오는 길
사장님 혼자서 마카롱도 담고 계산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ㅠㅠ
매장 안이 사람들로 꽉 차있음...
김천의 핫플입니다
아빠와 함께 샤브샤브 먹고 아연이 저녁운동도 함께 시켰다 @놀이터
한 40분 놀았는데 그지가 된 아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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