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어린아이가 있는 다른팀 팀장님이
요즘은 프랑스식 육아가 인기라며..
프랑스 아이들은 공공장소에서도 얌전히 앉아있다고 해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ㅋㅋ
그땐 결혼하기 전이라 육아에 대해 그닥 관심이 없었지만
그 프랑스식 육아라는 것은 기억에 남았다
세월이 흘러 임신을 했고
육아서적을 읽으려 봤더니
프랑스식 육아가 아직도 베스트셀러에 있었다
그래서 읽어봤더니.. 완전 신선했다 ㅋ
이전까지 나에게 엄마란 존재는 희생의 이미지였는데
프랑스 엄마들은 자신의 삶을 더 우선으로 두며
아이를 엄청 독립적으로 키운다
프랑스하면 자유분방한 느낌이었는데 의외였지...
나도 저렇게 키우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 ㅋㅋ
근데 또 인터넷서 프랑스에 사는 사람 말을 보니
프랑스 부모들은 밥상머리교육..인성교육을 심할 정도로 철저히해서 애정결핍있는 어른들이 많다는;;
비정상회담에서 오헬리엉도 프랑스인들은 우울함도 많이 느끼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이게 다 교육 때문이라고.. 부모들한테 그렇게 배워서..
이걸보고 역시 완벽한 교육은 없구나란 생각에
곰탱씨에게 아연인 어케 키워야 할까라 물었더니
유대인식 교육은 어떠냐며..
난 그것도 별로야. 그냥 강동효식 교육을 하겠어
이랬다 ㅋㅋ
곰탱씨는 그게 최악-최악-!!
이러고 ㅡ.ㅡ
난 평소처럼(?) 때리고...
곰탱씬 이거봐 ㅠㅠ 최악이야.. 이러심...
이렇게 육아 관련 대화 끝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