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륙연수 3

여행이 3박4일이긴 했는데, 포스팅을 3개나 쓰게 되다니

다음은 왜 한 번에 사진을 20장밖에 못 올리게 하는 것인가!!!

 

셋째날은 포항으로 갔다

죽도시장을 갔다가 포항제철 견학을 함

1000도씨가 넘는 쇳덩어리를 직접 보니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다시 경주로 와서 석굴암 방문

초딩 때 봤던 석굴암은 뭔가 동굴 안에 있었던 듯한데

가보니 저런 건물 안에 있었다

아름답고 경이로워서 한참을 쳐다보다 나왔다

 

석굴암은 이렇게 산 위에 있다. 풍경이 죽인다

 

내려오는 길에 보인 연등

이 산엔 다람쥐가 많이 보인다

귀여운 것들

얘는 구멍을 파고 있어서 궁딩이밖에 못찍음 ㅠㅠ

호주 쿼카처럼 함께 셀카찍는 것을 시도하였으나

궁딩이만 보이네

이제 불국사로!!! 얼마만이야!

 

 

오빠 동기분이 찍어주심 ㅎㅎㅎ 내얼굴 달덩이

내려오는 길에 또 그 오빠가 막 찍어주겠다고 해서 찍은 사진 ㅋㅋ

근데 잘 나왔네? ㅋㅋ

경주에선 한화리조트에 묵었다

밤늦게까지 골프치는 팔자좋은... 부러운 사람들같으니라구

마지막 날엔 주상절리 보러 바닷가로 갔당

용암이 분출해서 만들어진 거라던데

바닷속에 화산이 있는 건가? 급 의문

자연이 만들어낸 모습은 항상 신비롭다

마지막 코스는 한수원 견학

오빠네 회사랑 협업(?)을 많이 하는 곳이니...

여긴 이런 멋있는 설명 시설(?)도 있다고 부러워한 곰탱씨

윽 여기 재밌는 거 짱 많음 ㅋㅋㅋ

곰탱씨가 자기는 저 부분을 설계하고 있다며 자랑자랑 ㅋㅋ

실제 발전소에 있는 걸 가져온 거라고 한다

엄청 단단하고 튼튼해 보인다

이렇게 3박 4일의 일정이 끝났다!

피곤해서인지 노화인지 때문에 반 년 넘게 생겼었던 나의 왼쪽 쌍커풀은

여행 3일째 되는 날 사라졌다

육아 때문에 생긴 거였나...

덕분에 눈이 편함 ㅎㅎ

이번에 힐링 제대로 하고 옴 ㅠ_ㅠ 넘 즐거웠던 여행

오빠네 회사에게 감사를 (내년엔 제주도 안 되나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