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아연이와 함께♥

호텔 캘리포니아

맛동산먹고 2017. 2. 15. 00:44

 

노래를 들으며 밤11시에 젖병을 닦았음ㅋㅋ

왠지 오늘은 이노래가 땡기네...

귀찮아도 밤늦게라도 씻어놓고 소독해놔야 다음날이 편하다

 

오늘 아연이 낮잠 수유 패턴이 엉망이었어서

아까 겨우 잠들었다ㅜㅜ

하도 잠을 안자서 내가 옆에서 먼저 잠들었다가 아연이 발차기 맞고 깸

 

아침부터 맑은 콧물이 계속 흐르는 게

코가 막혀 숨을 제대로 못쉬어서 답답해서 그랬던 듯 ㅠ

코딱지가 있음 불려서 빼줬을 텐데

그게 아니라 맑은 콧물이라 어찌 뚫어야 할지를 모르겠다...

입으로만 숨쉬어야하니 먹기도 불편했겠지

내일은 배 끓여서 차를 만들어줘야겠다

 

곰탱씨도 감기로 골골거리고

(집이 건조해서 그런 듯한데 가습기를 들여야하나...)

나만 건강하네 ㅡㅅㅡ

육체노동은 젤많이 하는데

선천적 튼튼함으로 병에 잘 안 걸리는 체질..

대신 한번 아프면 엄청 아프당

안아프니깐 육아하는 게 안힘든것 같자나.. 왠지 억울 흠;;

 

방마다 창문은 제대로 닫혔나

밸브, 커튼도 확인

젖병 끓인물 식힌물 충분히있나

체크하고

싱크대정리

거실에 아연이 장난감정리

대충이라도 해놔야 잠드는 나

집 순찰해야 마음이 편함ㅋㅋ

 

아연이 밤새 숨 제대로 쉬나 걱정돼서

오늘은 오랜만에 요 깔고 옆에서 같이 자는 중ㅋ

근데 코가 벌써 뚫렸나

잘자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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