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아연이와 함께♥

2월의 마지막 주말

맛동산먹고 2017. 2. 26. 23:50

 

1

토욜엔 재혜를 오랜만에 봤고

(드디어 아연이 처음 소개 ㅎㅎ)

라떼파파 곰탱씨랑 잠깐 이마트 구경하구 왔다

곰탱씨 힙시트 처음 착용한 건데 잘어울려 짝? 잘어울려 짝?

근데 내가 너무 몸이 안 좋아서.. 집와서 쓰러져 두시간을 잤다ㅜㅜ



 

2

카시트 도착!

이제 바구니카시트를 졸업할 때가 된 듯하여..

그리고 새차를 산 기념으로 좀 더 큰 카시트를 샀다

페도라c3 아이소픽스

아이소픽스가 되는 카시트는 기본 30이 넘어가는.. 너무나 비쌌다

실용성을 추구하는 나는 (ft.돈없는 육아휴직어미)

저렴하면서도 브랜드있는 카시트 폭풍 검색해서

결국 재혜가 산 거랑 똑같은 걸로 삼..ㅋㅋ

네이비만 할인을 많이해서 요걸루 샀다

아연이를 앉혀봤는데.. 흠 역시 카시트는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카시트였어도 그랬을 거야

답답한가봐 ㅋㅋ 넌 손을 너무 많이 탄 것 같어

그래두 앉아있어야해!!

 

바구니 카시트가 아기아기했는데.. 왠지 섭섭하다...

아연이는 카시트에 앉히면 답답해해서 차안에서 울다 잠드는데

이럴 때 바구니카시트만 떼서 유모차에 올려놓고 이동하면

애기가 안 깨니깐 그사이에 우린 밥을 먹거나 할 수 있었지...

아주 편했어... ㅠㅠ



3

오늘은 판교 가서 고기먹고 커피마시고..

(미리 내생일 한다고...)

곰탱씬 바로 김천으로 가고

우린 서울숲에 들렀다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있다

봄이 오긴 오나봐ㅎㅎ

1,2월은 좀 우울했었는데

3월엔 좋은 일이 생겼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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