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께서 오늘 수술을 하셔서 순천향병원에 다녀왔다
일주일에 몇 번씩 병원가셔서 투석하신 지도 몇 년짼지..
투석하다가 혈관이 망가져서인지 최근에 수술을 4번이나 하셨다고 한다ㅠ
투석한 이후로 잘 드시지도 않고 몸이 마르셔서 걱정되는데..
수술까지 하셔서인지 더 피곤해보이셨다
수술 후유증으로 몸이 아픈데 진통제도 안 맞고 참으신다고...
어젯밤엔 그래서 잠도 잘 못자셨다는데 에휴...
아연이도 함께 갔는데 할아버지 보고 엄청 잘웃는다ㅎ
막 할아버지한테 안기려고 하고..ㅋㅋ
할아버진 힘이 없으셔서 안아주진 못하셨지만, 아연이 웃음에 우리도 웃음바다 ㅎㅎ
갓난아기 때 보고 엄청 오랜만에 뵌 건데,
기억하는거니 아연아? ㅎ
증조할아버지께 얼른 쾌차하시라고 말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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