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연이와 상암에 다녀왔다
회사가 얼마전 이리로 이사왔기 때문!
동기 언니들에게 밥과 커피를 얻어먹고ㅜㅜㅎㅎ
회사투어까지 했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어리둥절한 아연이
낯설어서 그런지 많이 안 웃어서 아쉽 ㅜㅜ
역시나.. 순하다(이게젤억울ㅋㅋ), 머리통 이쁘다, 엄마 닮았다, 팔다리가 길다, 우량아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음ㅋㅋ
회사 내부는 분위기가 완전 바뀌어서
예전엔 책 쌓아두고 일하는 아주 조용한 독서실 분위기였는데
이젠 칸막이도 없고 명패도 없고
완전 프리해졌음ㅋㅋ
누가 지나다니면 예전엔 조용해서 막 쳐다보고 그랬는데
이젠 뻥 뚫려있어서 별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
더 개인주의적이 되어따
그래서인지 아연이 데리고 들어가도 주변이 시끌해서인지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아 다행이었다 ㅋㅋㅋ
회사 옆엔 엠비씨 스브스 등 방송국들이 많았다
하지만 연예인 그림자도 안보였고요 ㅎㅎ
아연이랑 엠비씨 들어가서 나혼자산다 부스에서 기념셀카 찍고 옴 ㅋㅋ
아연인 피곤했는지 집에 와서 두시간 반을 잤다ㄷㄷ
회사만 다녀오면 많이 자네 ?
불볕더위였지만 파란 하늘에 날 좋았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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