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아연이와 함께♥

상암

맛동산먹고 2017. 6. 6. 13:45

 

 

 

 

 

어제는 아연이와 상암에 다녀왔다

회사가 얼마전 이리로 이사왔기 때문!

 

동기 언니들에게 밥과 커피를 얻어먹고ㅜㅜㅎㅎ

회사투어까지 했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어리둥절한 아연이

낯설어서 그런지 많이 안 웃어서 아쉽 ㅜㅜ

역시나.. 순하다(이게젤억울ㅋㅋ), 머리통 이쁘다, 엄마 닮았다, 팔다리가 길다, 우량아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음ㅋㅋ

 

회사 내부는 분위기가 완전 바뀌어서

예전엔 책 쌓아두고 일하는 아주 조용한 독서실 분위기였는데

이젠 칸막이도 없고 명패도 없고

완전 프리해졌음ㅋㅋ

누가 지나다니면 예전엔 조용해서 막 쳐다보고 그랬는데

이젠 뻥 뚫려있어서 별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

더 개인주의적이 되어따

 

그래서인지 아연이 데리고 들어가도 주변이 시끌해서인지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아 다행이었다 ㅋㅋㅋ

 

회사 옆엔 엠비씨 스브스 등 방송국들이 많았다

하지만 연예인 그림자도 안보였고요 ㅎㅎ

아연이랑 엠비씨 들어가서 나혼자산다 부스에서 기념셀카 찍고 옴 ㅋㅋ

 

아연인 피곤했는지 집에 와서 두시간 반을 잤다ㄷㄷ

회사만 다녀오면 많이 자네 ?

 

불볕더위였지만 파란 하늘에 날 좋았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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