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아연이와 함께♥

요즘의 일상 (모교 방문, 동기모임 등)

맛동산먹고 2017. 6. 13. 10:08

6월에는 약속이 좀 있어서 나름 바쁘게 보냈다



6월의 첫 주말에는 너무 더워서

언제나처럼 왕십리 엔터식스로 피신

동마중 앞 카페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보냈다

아연이도 나시 원피스를 입고 ㅎㅎ



카페에서 나와 주변을 산책하다 어쩌다보니 학교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 아연이는 눈을 뜰 수 없다

사진 확대해보면 표정이 너무 귀여움 ㅋㅋ


 

138계단 앞에는 무슨 둘레길이라고 써 있다. -ㅅ-

하긴 여기가 산이긴 하지...


 

으악 눈부셔~ 너무 더워 얼른 집에 가자



담날에는 한양대 엔터식스로 피신

호주베이비 아연~ 캥거루랑도 인사해야지~


 

 

 

 

뒷모습이 넘 귀여워서 연사...ㅋㅋㅋ


 

오랜만에 아빠와 교감


 

분유도 냠냠 먹구요


 

일본 가정식 밥집에서 점저를 해결했다

생각보다 맛있었음!! 사람 많은 이유가 있구나 ㅋ



아연이도 미소장국에 밥 말아서 줄게 ㅎㅎ

사진으론 평화로워 보이지만 실제론 다 집어던지고 난리

폭풍 밥먹기 ㅠㅠ


 

곰탱씬 다시 김천으로 떠나고... 다시 우리만 남았다

아연이는 저 팝콘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커피숍 밖으로까지 나가서 까꿍 놀이 해주시는 울아빠 ㅎㅎ

재미있어 죽는 아연 ㅋㅋ

30년 전에는 아연이 대신 내가 저기 있었겠지...

이렇게 일요일이 평화롭게 끝났다 (나는 요즘 시간 개념이 없긴 하지만..ㅋㅋㅋ)



접때 상암 가서 동기언니 만났을 때, 언니가 이제는 아연이 이 닦아 줘야한다고 해서

칫솔을 사봤다

근데 닦지 않고 치발기처럼 물어버린다

곧 잘 하겠지?!! (근데 요즘 까먹고 안해줌...ㅠㅠ)



평일에 광화문에서 급 만난 퇴사한 동기 M언니

상암에 이은 두 번째 회사동기와의 만남! 동기투어인가요

우리가 이제 애엄마가 되다니. 폭풍 수다 ㅋㅋㅋ

평일에 간 아주 오랜만의 광화문은 넘넘 좋았다



드뎌 올해 팥빙수도 개시!

집 일층에 있는 카페에 팥빙수가 유명하다길래 먹어봤는데

달지도 않고 짱 맛!!

그저께도 먹으려고 갔지만 팥이 다 떨어져서 못먹었다는 흑흑 ㅜㅜ


 

금욜엔 한강진역에서 또다른 동기들을 만났지롱

이번엔 육휴 중인 동기들 모임!

다들 배불러서 헤어졌는데 아기 한 명씩을 데리고 나옴 ㅋㅋㅋㅋ

여기선 아연이가 제일 크다

으아 유모차에 누워만 있는 모습이 왜케 귀엽지 ㅠㅜㅜ 아연이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지...

셋이 단체사진 찍은 것도 있지만... 역시 아기들을 데리고 찍긴 쉽지 않다 ㅋㅋ


 

부자피자 갔다가 한강진역 옆에 있는 패션5라는 건물에 갔는데

5층엔 키즈카페도 있고 좋았다

우린 그냥 2층에 있는 일반 카페에 갔는데, 아메리카노가 8천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3시간 앉아있다 나왔다. 아연이가 찡찡거려도 어떻게든 달래가며 ㅠㅠ 힘들었음...

한남동이라 그런가 엄청 비싸네 ㄷㄷㄷ



집에 오자마자(오니깐 거의 6시 ㅋㅋㅋㅋㅋ) 경진이 만나러 왕십리 엔터식스로....

두 탕 뛰어서 힘들었던 모녀 ㅎㅎㅎ

'나의 일상 > 아연이와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천안 김천  (0) 2017.06.27
운현궁 나들이  (0) 2017.06.13
상암  (0) 2017.06.06
잡지촬영  (0) 2017.06.01
9개월의 아연 - 세번째  (0) 2017.05.31